카제노모리 오마치80은 나라현의 유쵸주조가 한정 생산하는 최상급 라인업인 "이카키토리(笊籬採り)" 시리즈의 제품입니다. 오마치 쌀을 80%까지 깎아 빚은 이 술은, 일반적인 사케와 달리 일체의 여과나 살균을 하지 않은 무여과무가열주로 제조됩니다.
유쵸주조가 7년에 걸쳐 개발한 "이카키토리"는 모로미에서 술을 분리할 때 일체의 충격을 주지 않으면서도 맑은 술만 걸러내는 독자적인 기술입니다. 특허받은 도구 "이카키"를 사용해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갓 완성된 그대로의 술을 병입하는 것이 특징이죠.
덕분에 카제노모리 오마치80은 투명한 레몬색을 띠며, 은은한 과일 향과 함께 풍부한 맛, 길고 산뜻한 여운을 선사합니다. 카제노모리 특유의 품격 있는 맛을 더욱 원초적이고 깊이감 있게 즐길 수 있어 같은 모로미로 빚은 일반 제품과 비교해보는 재미가 쏠쏠하죠. 미세한 탄산이 남아 묵직한 질감을 자아내는 것도 이카키토리만의 매력! 15도 내외의 온도에서 풍미를 음미하면 그 깊이에 매료될 것입니다. 유쵸주조가 정성을 다해 빚어낸 차원이 다른 사케, 카제노모리 오마치80으로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나라현 이코마시에 자리한 유쵸주조는 1740년 창업한 역사 깊은 양조장입니다. 나라의 작은 산간 마을에서 정성을 다해 술을 빚어온 유쵸주조는, 2000년대 들어 혁신적인 시도를 거듭하며 사케 애호가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죠. 특히 "바람(風)과 숲(森)"이라는 이름의 카제노모리 시리즈는 유쵸주조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살아있는 술을 만드는 양조장의 철학이 집약되어 있습니다. 생주(생주)에 대한 고집, 그리고 낮은 정미율의 쌀을 사용하여 쌀 본연의 맛과 향을 최대한 이끌어내는 것이 특징이죠. 여기에 유쵸주조만의 특수한 발효 탱크와 온도 관리, 무여과·무살균 공법을 더해 "지금의 시대, 오직 지금에만 빚을 수 있는 사케"를 탄생시킵니다. 5감을 자극하는 풍부한 맛과 향, 매혹적인 질감은 카제노모리가 추구하는 가치이자 사케가 가진 본질이기도 하죠. 이렇게 탄생한 카제노모리는 계절에 따라 조금씩 표정을 바꾸며, 마시는 이의 감성을 끊임없이 자극합니다. 유쵸주조의 장인정신과 진심을 담아 "바람과 숲"이 전하는 사계의 이야기를, 카제노모리와 함께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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