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카이산 다이긴죠는 니가타현을 대표하는 명주로, 청아하고 섬세한 맛과 향이 특징인 고품격 사케입니다. 최상급 쌀인 '야마다니시키'와 '고햐쿠만고쿠'를 45%까지 정성스레 깎아내어 빚은 다이긴죠예요. 첫 향은 은은하고 우아한 꽃향기와 과일향이 코끝을 스칩니다. 입에 머금으면 깨끗하고 부드러운 맛이 퍼지는데, 은은한 달콤함 속에 사케 특유의 고급스러운 누룩 향이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후반부에는 깔끔하면서 상쾌한 여운이 길게 남아, 요리와 함께 즐겼을 때 그 맛을 한층 돋보이게 만들어 줍니다. 15.5도의 알코올 도수로 가볍게 즐기기 좋고 누구나 편하게 마실 수 있어요. 특히 핫카이산은 눈 덮인 설실에서 사계절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며 3~6개월간 숙성시키는데요. 그 결과 사케 본연의 깨끗하고 섬세한 맛을 극대화시켰습니다. 온도 관리부터 다른 핫카이산의 철학과 비법이 담긴 술이죠. 깊은 맛과 풍미, 우아한 향취를 지닌 핫카이산 다이긴죠로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 보세요. 음식과 함께라면 한층 그윽하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거예요. 니가타의 풍토와 장인의 열정이 빚어낸 최고급 사케를 만나보세요.
핫카이산 주조는 니가타현에서 43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양조장입니다. 눈 덮인 고장 우오누마의 차가운 기후와 풍부한 지하수, 그리고 장인들의 뜨거운 열정이 맞물려 최상의 사케를 빚어내고 있죠. 특히 핫카이산은 철저한 온도 관리로 유명합니다. 술이 잘 익는 온도를 알아내기 위해 수십 년간 연구를 거듭한 끝에, 1,000톤의 눈을 이용한 '설실(雪室)'을 탄생시켰어요. 한여름에도 4°C를 유지하는 설실에서 술을 3~6개월간 숙성시켜 깊고 섬세한 맛을 완성합니다.
또한 니가타현 고유의 쌀인 '고오리가와산 미나미니시키'를 활용해, 니가타다운 사케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죠. 이 쌀은 껍질이 얇고 단백질이 적어, 더욱 깨끗하고 품격 있는 맛을 냅니다. 게다가 핫카이산은 모든 공정을 손으로 직접 하는 전통 방식을 지켜가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쌀을 가는 것부터 병에 담는 것까지, 사람의 손길로 한 병 한 병 정성껏 빚죠. 그래서 60여명의 장인이 1년에 만들어내는 양이 고작 13만병 정도라고 해요. 사계절 눈 덮인 산의 풍경을 그대로 담은 듯한 투명하고 깨끗한 술, 니가타의 대표 브랜드이자 일본이 자랑하는 명주. 장인들의 430여년 전통과 땀이 깃든 핫카이산 다이긴죠를 특별한 날, 특별한 분과 함께 음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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