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ste

• 바디 | 3
• 타닌 | 3
• 당도 | 1
• 산미 | 3

Tasting Notes

• Aroma | 블랙 체리, 자두, 말린 과일, 초콜릿, 바닐라
• Taste | 잘 익은 붉은 과일, 건포도, 스파이시, 토스트, 커피
• Finish | 매끄럽고 오래 지속되는 여운

Information

• 종류 | 레드 와인
• 용량 | 750ml
• 도수 | 13.5%
• 국가 | 스페인
• 케이스 | 없음

MD's Comment

뮤비드로 리제르바는 스페인 동부 발렌시아 지역의 대표 와이너리 뮤비드로(Murviedro)에서 선보이는 프리미엄 레드 와인입니다. 스페인 토착 품종인 템프라니요와 보발을 블렌딩해 만든 이 와인은, 산간 내륙 기후가 만들어낸 집중되고 풍부한 과일 향미가 특징이에요. 잘 익은 검붉은 과일에 말린 과일, 초콜릿 등 달콤한 뉘앙스가 더해져 풍성한 아로마를 자랑하죠. 입 안에서는 과일 본연의 단맛과 함께 오크 숙성에서 비롯된 스파이시한 풍미가 조화를 이룹니다. 탄탄한 바디감에 매끄러운 타닌이 인상적이며, 오랜 여운이 매력적이에요. 13.5도의 알코올 도수로 와인 애호가들도 만족할 만한 깊이를 지녔습니다. 스페인 정통 레드 와인이 지닌 힘과 우아함을 동시에 즐기고 싶다면 뮤비드로 리제르바가 제격일 거예요.

이런 음식과 잘 어울려요

• 숯불에 구운 양고기
• 토마토 파스타
• 까망베르 치즈

Brand Story

300년을 이어온 가문의 전통

뮤비드로는 스페인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와이너리 중 하나로, 그 기원은 무려 1700년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발렌시아 인근의 작은 마을 레케냐에서 시작된 뮤비드로는 9대에 걸쳐 가문의 전통을 이어오며 스페인을 대표하는 와이너리로 성장했습니다. 현재 뮤비드로를 이끄는 후안 모데스토(Juan Modesto) 회장은 선조들의 철학을 계승하면서도, 끊임없는 연구와 투자를 통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는 와인을 만들어내고 있죠. 뮤비드로라는 이름은 발렌시아 지역의 로마 시대 명칭에서 유래했는데, 이는 2,000년 전부터 이어져 온 이 땅의 유구한 포도 재배 역사와 전통을 의미한다고 해요.

스페인 3대 토착 품종을 빚다

뮤비드로는 발렌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1,500ha에 달하는 광활한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으며, 이 중 절반가량을 스페인 토착 품종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스페인 레드 와인의 대표 주자인 템프라니요와 까베르네 소비뇽의 자연교배종 보발은 뮤비드로의 시그니처 품종으로 꼽히는데요. 뮤비드로 리제르바는 이 두 품종을 절묘하게 블렌딩해 빚은 와인입니다. 12개월의 오크 숙성을 통해 토착 품종 본연의 과일 향미에 복합미를 더했죠. 또한 스페인의 태양을 듬뿍 받고 자란 건강한 포도를 엄선해 양조함으로써, 뮤비드로 리제르바 특유의 진한 색감과 풍부한 맛을 구현해냈습니다. 스페인을 대표하는 품종으로 빚은 정통 스페인 와인의 진수, 지금 바로 뮤비드로 리제르바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