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의 탈을 쓴 사케, 일본 토착 품종 '코슈’가 선사하는 순수함의 극치.”
'쿠라노오토 코슈 카라구찌’는 단순한 화이트 와인을 넘어, 일본 와인이 도달할 수 있는 가장 자연스럽고 순수한 형태를 보여주는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와인 이름에 붙은 **‘카라구찌(Karaguchi)’**는 드라이하다는 뜻으로, 달지 않고 깔끔한 맛을 선호하는 분들께 완벽한 선택지가 되어줍니다.
이 와인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여과(Unfiltered)’ 방식으로 병입되었다는 점입니다. 잔에 따랐을 때 살짝 탁한 빛깔을 띠며, 화학적 개입을 최소화한 내추럴 양조법 덕분에 포도 본연의 생생한 과실미가 그대로 살아있습니다. 한 모금 머금으면 청사과와 감귤의 싱그러움이 퍼지고, 뒤이어 무여과 특유의 풍부한 볼륨감과 효모에서 우러나오는 깊은 감칠맛이 입안을 가득 채웁니다.
마치 섬세하게 빚어낸 프리미엄 사케를 마시는 듯한 독특한 인상을 주기 때문에 일식과의 궁합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평소 내추럴 와인의 쿰쿰함이 부담스러웠던 분들도 아주 편안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깨끗한 스타일입니다. 오늘 저녁, 정갈한 일식 요리에 이 특별한 와인을 곁들여 미식의 격을 한 단계 높여보세요.

1913년 일본 와인의 발상지인 야마나시현 가쓰누마에 설립된 '쿠람본 와인’은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유서 깊은 와이너리입니다. 이들은 화학 비료나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는 자연 친화적인 포도 재배를 고집하며, 토착 품종인 '코슈’와 '머스캣 베일리 A’를 활용해 가장 일본다운 와인을 빚어내고 있습니다.
‘쿠라노오토(소리의 창고)’ 시리즈는 쿠람본 와인의 철학이 가장 잘 담긴 대표 라인업입니다. 포도가 발효될 때 탱크 안에서 나는 미세한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효모의 자연스러운 활동을 방해하지 않고 정성껏 양조한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인위적인 여과를 거치지 않아 포도가 가진 본연의 생명력과 떼루아의 숨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 종류 | 화이트 와인 | 용량 | 720ml |
|---|---|---|---|
| 도수 | 12% | 국가 | 일본 > 야마나시 |
| 케이스 | 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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