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단 한 번, 눈의 고장 니가타의 겨울이 선사하는 가장 짜릿하고 신선한 축복! 양조장에서 갓 짜낸 술의 활기 넘치는 생명력을 병 속에 그대로 담아낸 계절 한정주, '핫카이산 에치고데소우로우 블루라벨'입니다. 사케 애호가들이 매년 겨울을 손꼽아 기다리는 이유, 바로 이 한 병에 담겨 있습니다.
'에치고데소우로우'는 '니가타에서 왔습니다'라는 뜻의 옛말로, 니가타 사케에 대한 핫카이산의 자부심을 보여줍니다. 이 술의 특별함은 시보리타테(しぼりたて, 갓 짜낸), 나마(生, 생주), 겐슈(原酒, 원주)라는 세 단어에 있습니다. 갓 짜내어 신선하고, 열처리를 하지 않아 톡 쏘는 활기참을 가졌으며, 물을 섞지 않아 19도의 강렬하고 묵직한 풍미를 자랑합니다. 보통주 등급이지만, 긴죠슈급으로 쌀을 깎아 빚어 '프리미엄 보통주'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오직 지금만 맛볼 수 있는 '에치고데소우로우'를 놓치지 마세요.

1922년, 일본 유수의 폭설 지대인 니가타현 미나미우오누마시에 설립된 '핫카이산 주조(八海醸造)'는 '핫카이산(八海山)'이라는 이름의 명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들의 술맛을 결정하는 가장 큰 비밀은 바로 '눈(雪)'입니다. 겨울 내내 쌓인 엄청난 양의 눈이 녹아내려 산을 통과하며 자연적으로 여과된 극도로 순수한 연수(軟水)는, 핫카이산 사케 특유의 '극한의 깔끔함'을 만들어내는 원천이 됩니다.
핫카이산의 철학은 '최고 품질의 식중주'를 만드는 것입니다. 술이 요리의 맛을 방해하지 않고 오히려 그 맛을 더욱 돋보이게 해야 한다는 신념 아래, 이들은 '탄레이 카라쿠치(淡麗辛口, 담백하고 깔끔하며 드라이한 맛)' 스타일을 추구합니다. 특히 '최고가 아니면 의미 없다'는 장인정신으로, 보통주 등급의 술마저 긴죠슈처럼 쌀을 깎고 저온에서 천천히 발효시키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에치고데소우로우'는 바로 이러한 핫카이산의 자부심이 가장 신선하고 강렬하게 표현된 한 병입니다.

| 종류 | 사케 | 용량 | 720ml |
|---|---|---|---|
| 도수 | 19% | 국가 | 일본 |
| 케이스 | 없음 | ||
상품이 장바구니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
상품이 찜 리스트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