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케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이름, '자쿠(ZAKU)'. 전통에 얽매이지 않는 현대적인 감각과 압도적인 품질로, 일본은 물론 전 세계 사케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주인공입니다. 그중에서도 '미야비노토모'는 '우아한 친구'라는 이름처럼, 자쿠의 라인업 중 가장 부드럽고 품격 있는 맛을 자랑하는 대표작이자, 자쿠의 세계로 입문하기 위한 최고의 선택입니다.
'미야비노토모'는 등급은 준마이긴죠이지만, 최고 등급인 준마이다이긴죠와 동일하게 쌀을 50%까지 깎아내어 빚었습니다. 이는 품질에 대한 양조장의 타협 없는 고집을 보여주는 대목이죠. 한 모금 입에 머금는 순간, 왜 이 사케가 그토록 찬사를 받는지 단번에 알 수 있습니다. 비단처럼 부드러운 질감과 함께, 바닐라를 연상시키는 달콤한 향기가 코와 입을 가득 채웁니다. 뒤이어 느껴지는 투명하고 깨끗한 감칠맛과 기분 좋은 산미의 완벽한 균형, 그리고 칼로 자른 듯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뒷맛은 어떤 요리와도 훌륭한 조화를 이루며 식사의 즐거움을 한층 더 끌어올려 줍니다. 세계가 먼저 알아본 천재 양조가의 작품. '자쿠 미야비노토모' 한 잔으로 당신의 테이블에 현대적인 우아함을 더해보세요.

'자쿠(作)'를 빚는 시미즈 세이자부로 상점(清水清三郎商店)은 1869년, 일본 사케의 숨은 명산지 미에현(三重県) 스즈카에 설립된 유서 깊은 양조장입니다. 1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통을 지켜온 이 양조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은 것은, 6대 오너이자 현 토우지(杜氏, 양조 총책임자)인 우치야마 토모히로(内山智広)입니다. 그는 일본에서 가장 권위 있는 양조가 집단인 '남부 두지'로부터 기술을 전수받은 실력파로, 전통을 존중하되 그 틀에 갇히지 않는 혁신적인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자쿠'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통해, '요리의 맛을 돋보이게 하는 최고의 식중주'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술이 주인공이 되기보다는, 음식과 함께할 때 서로의 매력을 최고로 끌어올리는 '명품 조연'을 지향한 것이죠. 이러한 철학 아래 탄생한 자쿠는, 투명하고 깨끗한 맛과 현대적인 감각으로 순식간에 일본 전역의 사케 애호가들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2016년, 세계 최대 와인 품평회인 IWC(International Wine Challenge) 사케 부문에서 '자쿠 칸자노카와 다이긴죠'가 최고상인 '챔피언 사케'를 수상하며, 작은 시골 양조장은 명실상부한 세계 정상의 양조장으로 우뚝 섰습니다. '자쿠' 한 병에는 150년 전통 위에 피어난 젊은 장인의 뜨거운 열정과 혁신 정신이 담겨 있습니다.

| 종류 | 사케-준마이 긴죠 | 용량 | 750ml |
|---|---|---|---|
| 도수 | 15% | 국가 | 일본 |
| 케이스 | 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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