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약 중세 독일의 양조장으로 시간 여행을 떠난다면 어떤 맛의 맥주를 만나게 될까요? 그 시절, 갓 숙성을 마친 서늘한 저장고(Keller)의 오크통에서 바로 꺼내 마시던 신선한 맥주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 맥주, '카이저돔 켈러비어'를 소개합니다. '켈러비어(Kellerbier)'는 '저장고 맥주'라는 이름처럼, 여과와 살균 과정을 거치지 않아 효모와 비타민이 풍부하게 살아있는 가장 자연스러운 상태의 맥주를 의미합니다.
캔을 따르는 순간, 인위적인 여과 과정을 거치지 않아 아름다운 황동빛의 탁한 색(Naturtrüb)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잔을 채우면 갓 구운 빵에서 나는 듯한 고소한 맥아 향이 올라와 코를 즐겁게 하고, 한 모금 마시면 부드러운 질감과 함께 맥아 본연의 은은한 단맛과 홉의 기분 좋은 쌉쌀함이 완벽한 조화를 이룹니다. 시중에서 흔히 맛볼 수 있는 깔끔하기만 한 라거와는 차원이 다른, 깊고 풍부한 풍미를 선사하죠. 대량생산 맥주에서는 느낄 수 없는 깊이와 신선함, 맥주가 탄생한 그 순간의 맛을 오롯이 느껴보고 싶다면, 카이저돔 켈러비어가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카이저돔' 브루어리의 이야기는 지금으로부터 300년 이상을 거슬러 올라간 1718년, 맥주의 도시라 불리는 독일 바이에른 주 밤베르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밤베르크 지역의 맥주 양조 역사는 무려 1,000년에 가까울 정도로 깊으며, 카이저돔은 그 유서 깊은 역사의 중심에 서 있는 대표적인 양조장 중 하나입니다. 1910년, 현재 CEO의 조부인 조지 뵈르너(Georg Wörner)가 브루어리를 인수한 이래 3대째 가문의 명예를 걸고 전통적인 양조 방식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카이저돔의 가장 큰 자부심은 1516년 공포된 '독일 맥주 순수령'을 철저히 지키는 것에 있습니다. 오직 최상급의 물, 맥아, 홉, 그리고 효모 외에는 어떤 첨가물도 허용하지 않는다는 이 원칙은 지난 수 세기 동안 카이저돔 맥주가 최고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입니다. 전통을 고수하면서도 현대적인 설비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은 결과, 현재는 전 세계 50여 개국에 맥주를 수출하며 밤베르크를 넘어 독일을 대표하는 브루어리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카이저돔 켈러비어' 한 캔에는 바로 이 300년의 역사와 장인정신, 그리고 바이에른의 자부심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 종류 | 맥주-라거 | 용량 | 500ml * 24 |
|---|---|---|---|
| 도수 | 4.7% | 국가 | 독일 |
| 케이스 | 없음 | 소비기한 | 상품 발송일을 기준으로 소비기한이 40일 이상 남은 상품만을 판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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