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sting Notes

• Aroma | 깊고 진한 곡물 향, 은은한 꽃 향기, 숙성된 과일 향
• Taste | 부드럽고 조화로운 단맛과 쌉싸름함, 감칠맛이 풍부한 질감
• Finish | 길고 우아한 여운, 지속적인 향미와 깊이 있는 맛

Information

• 종류 | 고량주
• 용량 | 500ml
• 도수 | 53%
• 국가 | 중국
• 케이스 | 있음

MD's Comment

성의소방 계승진품 53% 500ml은 1862년에 설립된 중국 구이저우성 마오타이진의 유서 깊은 양조장 성의소방에서 제조된 대표적인 프리미엄 백주입니다. 성의소방은 중국을 대표하는 바이주 브랜드 중 하나로, 마오타이주의 원형을 이루며 1915년 파나마 만국 박람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명성을 알렸습니다. 이 제품은 성의소방의 전통적인 제조 기법을 계승하면서 현대적인 기술을 접목하여 탄생한 걸작으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엄격한 전통 제조 공정을 기반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성의소방 계승진품은 ‘12987’ 전통 공정을 따르는데, 이는 1년에 걸쳐 2회 원료 투입, 9회 증류, 8회 발효, 7회 증류를 거쳐 완성되는 정교한 제작 방식입니다. 이러한 과정은 마오타이진 특유의 고온 다습한 기후와 미생물 환경에서 최상의 풍미를 끌어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원재료는 구이저우성의 최고급 찰수수와 밀을 사용하며, 발효와 숙성에는 청정한 적수하(赤水河)의 물을 이용합니다. 이를 통해 깊고 풍부한 곡물 향, 은은한 꽃과 과일의 향이 조화로운 복합적인 아로마가 형성됩니다. 53도의 높은 도수에도 불구하고 부드러운 목넘김과 깊은 여운이 특징이며, 장시간 숙성으로 인해 향과 맛의 균형이 뛰어나 숙취가 적고 깨끗한 마무리를 제공합니다.

패키지 또한 고급스럽게 제작되어 소장 가치가 뛰어나며,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성의소방 계승진품은 중국 전통 바이주의 정수를 담고 있으며, 품격 있는 선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중국 문화와 전통을 경험하고 싶은 분들, 특별한 날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들고 싶은 분들께 적극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Brand Story

성의소방: 마오타이의 원류, 전통을 잇는 명주

성의소방(成义烧坊)은 1862년 중국 구이저우성 마오타이진에서 설립된 유서 깊은 양조장으로, 마오타이주의 시초로 평가받는 브랜드입니다. 성의소방은 중국의 장향형(酱香型) 백주 제조의 선구자로, ‘天下酱香出成义’(전 세계 장향형 바이주의 뿌리는 성의소방에서 비롯된다)라는 명성을 얻으며 중국 전통주 역사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1915년, 성의소방은 파나마 만국 박람회에서 ‘귀주공서주’(贵州公署酒)라는 이름으로 출품되어 금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이는 중국 바이주가 세계 3대 증류주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후 1951년 중국 정부에 의해 마오타이주 공장에 합병되었으나, 1984년 정씨 가문의 7대 후손인 팡팅번(方廷本)이 브랜드 독립을 선언하고 다시 성의소방의 전통을 복원하면서, 정통 제조 방식을 계승한 고품질 바이주를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성의소방의 제조 방식은 전통적인 ‘12987’ 공정을 기반으로 하며, 여기에 ‘천·지·효·수·동’(天·地·窖·水·洞)이라는 다섯 가지 요소를 결합한 독창적인 숙성 기술을 접목하여 술의 깊이를 극대화합니다. 이러한 기술력은 2021년 파나마 만국 박람회에서 다시 한 번 금상을 수상하면서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오늘날 성의소방은 중국 내 고급 바이주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브랜드로 재탄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