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sting Notes

• Aroma | 풍부한 누룩향, 은은한 쌀 향기
• Taste | 깊은 누룩 맛, 균형 잡힌 단맛과 산미
• Finish | 깔끔하고 부드러운 여운, 미묘한 감칠맛

Information

• 종류 | 사케-준마이
• 용량 | 720ml
• 도수 | 15%
• 국가 | 일본
• 케이스 | 없음

MD's Comment

세키하라준마이는 3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키하라주조에서 만든 정통 준마이 사케입니다. 사케의 본고장인 니가타현에서 엄선된 기술로 빚어낸 이 사케는 깊고 풍부한 누룩의 맛이 특징입니다.

이 사케의 가장 큰 매력은 versatility입니다. 차갑게 마셔도 좋고, 따뜻하게 데워 마셔도 맛이 좋아 다양한 상황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15%의 적당한 알코올 도수와 +2의 일본주도는 이 사케가 약간 드라이한 맛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70%의 정미율은 이 사케가 준마이 등급임을 나타내며, 쌀의 외부 30%를 제거하고 70%의 심백을 사용했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쌀 본연의 풍미를 잘 살리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만들어내는 데 기여합니다.

"이렇게 마시면 더 맛있어요!"

• 10-15°C로 차갑게 마시면 깔끔하고 상쾌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 45-50°C로 따뜻하게 데워 마시면 풍부한 향과 부드러운 맛이 더욱 돋보입니다.
• 작은 토쿠리(사케 주전자)와 오초코(사케 잔)를 사용하여 전통적인 방식으로 즐겨보세요.

이런 음식과 잘 어울려요!

• 생선회나 초밥 등 신선한 해산물 요리
• 구운 생선이나 조개 요리
• 담백한 일본식 냄비 요리 (나베)
• 가벼운 치즈나 과일 (차갑게 마실 때)

Brand Story

"300년 전통의 명가, 세키하라주조"

세키하라주조의 역사는 1716년 에도 시대 초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사케의 원료인 쌀의 고장 니가타에서 시작된 이 양조장은 3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전통적인 양조 기술을 계승하며 최고 품질의 사케를 빚어왔습니다.

창업 당시 '히타치야'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세키하라주조는 에도 시대부터 메이지 시대를 거쳐 현재의 모습에 이르렀습니다. 특히 "군키(群亀)"라는 전통 브랜드는 세키하라주조의 역사와 함께해왔으며, '거북이 무리'라는 의미로 장수를 상징합니다.

세키하라주조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홋카이도와 중국 대륙으로의 진출을 시도하는 등 끊임없는 도전을 해왔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도 사케 양조를 멈추지 않았으며, 전후에는 더욱 품질 향상에 매진했습니다.

특히 세키하라주조의 토지(杜氏, 사케 양조 장인)들의 기술은 높이 평가받아 왔습니다. 1930년대의 타나카 토지부터 현재의 마츠바라 마사토 토지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의 뛰어난 기술자들이 세키하라의 사케를 빚어왔습니다.

오늘날 세키하라주조는 전통을 지키면서도 현대적인 기술을 융합하여 높은 품질의 사케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세키하라준마이는 이러한 오랜 역사와 전통, 그리고 혁신이 어우러진 결과물로, 니가타 사케의 진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제품입니다.